말 씀 묵 상/하늘 설교 요약

시련이란 이름의 축복

로뎀의 엘리야 2020. 10. 18. 07:19

성경 / 야고보서 1:1-4

제목 / 시련이란 이름의 축복

 

어릴 때는 멋 모르고 부모 따라서 살고, 청소년 때는 어른들 흉내를 내면서 친구들과 자신도 어른 인 것처럼 살고, 장년이 되면 이제는 흉내가 아니라 치열한 인생속에서 살아내려고 발버등치며 살고, 노년이 되니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후회하며 살고 지키려고(믿음, 건강, 가정, 자녀, 사업) 아등바등 사는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미래에 꿈을, 청년은 이루어질 환상을, 장년들은 지금의 인생을, 노년의 인생 믿음의 건강을 지켜야 하기에 새벽을 깨우고, 그 동안 이루어 놓은 것들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며 새벽을 깨우고, 저 천국향하여 가는 여정이 평탄하길 위하여 새벽을 깨우는 줄 믿습니다.

한 평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사람은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경제적인 고통,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통, 가정문제로 당하는 고통‧‧‧ 무수히 많은 고통들이 예기치 못한 곳에서 생겨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고통들은 우리의 힘으로는 어쩌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미연에 방지할 수가 없습니다. 이기고 극복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개의 사람들은 어려움이 닥치고 고통스러우면 한숨을 쉽니다. 신경질을 내기도 합니다. 심하면 인생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저들과는 달라야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어려움과 고난을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눈으로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이 말씀하는 것처럼 시험을 온전히 기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왜냐?

첫째,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그렇습니다. 시련 없이는 절대로 인내라는 열매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인내는 시련을 통해 주어집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인내라는 것을 가져야 합니까?

한 송이의 포도나 무화과가 갖고 싶다면 거기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그 열매가 익기를 기다릴 줄 알아야 비로소 원하는 열매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인내는 결과를 위해서, 수확을 위해서, 성공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시련이 준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해본 사람만이 견디고 인내할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서양 격언에 참는 것은 아픈 곳에 바르는 고약이다, 하늘은 기다릴 수 있는 자에게 모든 것을 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학자 아이작 뉴턴내가 발견한 것 중에 가장 귀중한 것은 인내였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보기 좋은 것, 오래 기억되는 것 치고 인내 없이 이루어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농사를 짓는 농부가, 예술품을 창작하는 예술가가, 기계를 발명하는 과학자가 이룩한 모든 것은 인내에서 나온 것입니다. 심지어 구원도 인내에서 나옵니다.

마태복음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이 귀한 인내를 시련이 가져다줍니다. 그러니 믿는 자는 마땅히 시련을 기뻐할 것입니다.

특별히 본문은 믿음의 시련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시련 중에서도 믿음의 시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믿음의 시련은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가장 귀한 열매를 맛보게 합니다.

영원한 영적인 열매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신 것이 믿음의 시련입니다. 그러니 예수를 믿는데 따르는 불편과 고통을 감수하는 일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 일입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음의 인내를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이루지 못한 사람은 일시적으로 열심을 낼 수 있지만 오래 가지 못합니다. 축복의 양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어려울수록 더욱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믿음의 인내를 꼭 이루십시오. 시련이 여러분에게 축복이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온전하게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다루시는 것에서, 그리스도인이 배워야할 신앙생활의 단면을 보게 됩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경험은 아마도 장차 다가올 미래의 삶에 대한 벅찬 기대감을 주었을 것입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이스라엘은 가졌을 것이고, ‘가나안에는 애굽의 화려한 생활보다 훨씬 좋은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벅찬 기대를 가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부푼 기쁨에 대해 먼저 좌절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그들을 광야로 인도하셨고 시험을 받고 유혹을 당하는 상황으로 몰아넣으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광야로 몰아 넣으셨던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이스라엘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합당하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축복받은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야 하는 줄 압니다.

서울 강남으로 이전한 교회들 중에 강북에서 강남으로 교회를 다니다가 교회 근처로 이전하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이전 할 때 많이 힘들고 갈등이 되었지만 그래도 인내하고 섬기니 하나님은 그들의 밤낮 부르짓는 기도를 들으시고 축복하셨습니다.

그 어려운 고난의 과정을 통해서 새롭게 하시고 낮추시고 그리고 강하게 연단하여 하나님의 백성에 걸맞게 부족함이 없도록 온전히 구비하도록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광야 40년의 기간을 인내의 학교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기간을 통해서 배운 것이 인내였고 그렇게 해서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변모되어 갔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본문이 성도가 당하는 시련을 두고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4)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로 고통을 사용하셔서 우리로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고 소망하도록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고난 속에서도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룹니다.

로마서 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하나님께서 고통으로 우리를 다루실 때 오늘 주신 말씀대로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기쁨으로 온전히 인내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시련의 과정을 인내로 통과해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온전한 믿음과 성품으로 변화되어 참된 기쁨과 평강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 아 멘 -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

일어나 깨어 기도합시다. 인내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 갑시다.

매일 매일에 인내 함으로 성령의 조명하심에 따라 하루를 온전히 살게 하시고

혹여 궤도를 벗어나려 할 때에 과감히 막으시고 성령의 인도하시는 길을 가게 하소서.

자신을 위해, 사랑하는 가정을 위해,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기도의 분량을 채우기길 기도합시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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