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깊어지는 애통(슬픔)

바울의 깊어지는 애통(슬픔)

 

신약에서 위대한 사도인 바울도 자신의 죄악됨을 알았습니다.

그의 영적 생활의 경력을 보면 흥미있는 과정을 보게 됩니다.

바울의 제일 먼저 쓴 편지를 갈라디아서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인데 1:1에 보면 자기 자신을 “사도인 바울“이라고 자기 자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후에 썼다고 생각하는 고린도에 보낸 편지에 보면 고린도전서 15:9에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라 할 만큼 자신에 대한 부족을 더욱 깨달았습니다.

이제 또 그 후에 썼다고 여겨지는 에베소서의 3:8에,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 이라 하였고 그리고는 마지막에는 디모데전서 1:15에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가면 갈 수록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고, 은혜를 많이 받으면 받을 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