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사랑의 종소리

◈ 왜 ◈

로뎀의 엘리야 2022. 3. 30. 07:57

 

예레미야 11:7-8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끊임없이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령하였어도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규정대로 그들에게 이루게 하였느니라 하라

 

내가 어쩌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삶에서 이렇게까지 멀어졌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있어야 한다는 진리를 사랑하지도 않고 품지도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서글픈 대답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 눈을 열어 불순종의 영역을 보게 하십니다.

그러나 먼저 자신을 낮추지 않으면 가인처럼 우리도 진리를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왜 나를 이렇게 내버려두십니까?” 묻기 전 왜 나를 이토록 사랑하십니까?” 물어야 할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떠나 몸도 마음도 황폐해진 우리에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고 죄 값을 묻는 대신 우리의 상처를 보시며 누구보다 아파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께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시작하기로 결단하십시오.

겸손함으로 죄를 고백하고 철저히 옛 사람을 버리고 돌아서십시오.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기다리시는 주님께 이제 순종함으로 돌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