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하늘 설교 요약

굳게 서서 버티는 것이 신실함이다.

로뎀의 엘리야 2020. 7. 5. 07:19

성경 / 야고보서 1:2-4

제목 / 굳게 서서 버티는 것이 신실함이다.

외로운 상황 속에도 신실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을 주님은 축복하십니다.

성경이 강조하는 성도의 자질은 굳게 서서 버티는 것입니다.

바울이나 베드로, 요한 같은 영적 지도자들이 당시 모든 초대교회들에게 보내는 목회서신에서 빼놓지 않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굳게 서서 버텨라, 강건하라는 것입니다. 특히 유명한 교회, 재주 많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교회일수록 그 말을 자주, 더 강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한 번의 화끈한 싸움을 치르는 능력이 아니라, 계속되는 힘든 하루하루의 싸움에서 도망가지 않고 버텨내는 신실함과 강인함을 필요로 합니다.

나의 생각으로 계산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

신약성경에서 강한 것과 영적 성숙은 동의어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상처를 잘 받고 기복이 심합니다.

조금만 시련이 오면 확 가라앉아버립니다. 조금만 힘들면 도망가버립니다.

고린도나 로마교회에는 똑똑하고 잘난 척하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영적으로 미성숙했습니다. 원수 사탄이 그런 사람들의 감정을 마구 흔들어댑니다.

그래서 조금만 힘들면 다 도망가버리기 일쑤였습니다.

하나님은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을 절대 들어 쓰시지 않습니다.

마음이 힘들어도 기도하며 다시 일어나 계속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셨을 때,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들을 다 느끼셨습니다.

인간의 한계 지점이 하나님께는 시작점이 됩니다.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은 당신 안에, 위에, 옆에 서 계십니다.

예수님을 의지하며 어렵고 외로운 상황 속에서도, 신실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을 주십니다.

끝까지 가는 힘도, 주님께 구하며 노력하십시다.

시편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주여 끝까지 할수있게 하옵소서!

신실함을 생각할 때 일단은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큰 목표를 처음부터 잡고, 기가 질리면 안됩니다.

우리는 목표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서 사탄의 공격에 반격해야 합니다. 너무 큰 계획, 너무 먼 장거리 계획까지 한꺼번에 눈앞에 놓고 두려움에 떨지 말라. 일단 문제를 하나씩 잘게 썰어서 시작하십시오.

여러분이 평생 기도의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려울지 모릅니다.

그러나 당장 하루 20분 가정에서 기도하기 부터 시작하십시오.

평생 남의 험담 안 하고 살겠다고 생각하면 너무 막막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딱 하루 동안은 입술을 절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게 다가오는 유혹과의 싸움에서 오늘 하루 이길 수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시작이며, 성령께서 그 용기 있는 작은 시작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 하루가 이틀이 되고, 그 이틀이 모여 일주일이 되고, 그 일주일이 모여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고, 10년이 넘어가면 인생이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마귀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작부터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시간을 버리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거입니다.

성경말씀을 조금 깊이 있게보면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100여년은?

노아의 방주는 120년동안 만들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120년은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경을 풀면 안되는 것입니다. 얼마 동안인지 모릅니다. 100년 일수도 더 적을 수도 있습니다.

창세기5:32 때 노아 나이 500세입니다. 창세기7:11 홍수가 시작될때 노아 나이 600세입니다. 창세기 6:3절은 그렇게 해서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뭐라고 지금 중요하겠습니까?

지금은 다시오실 예수님을 맞을 준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말씀을 듣고 거듭나고 예수를 영접하고 그 믿음이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님 맞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면 됩니다.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것은!

나무를 심는 그 하루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나무가 큰 다음에는 그 나무를 베는 하루 또 그 나무를 맞추는 못질 하루가 합쳐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이 일이 120-100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씀해주시지 않았고, 노아도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처음부터 말씀해주셨으면 노아는 기가 질려서 순종의 첫걸음도 떼지 못했을지 모릅니다.

비전의 사람은 매일 한 걸음씩 꾸준히 걷는 사람입니다. 목표점까지 빨리 도착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입니다.

노아의 위대한 순종은 그가 방주를 만들기 위해 나무 한 그루 심는 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런것 저런 것 따지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빌립보서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아멘 다음이 중요하다

로마서 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야고보서 1:3-4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실함(信實,믿음직하고 착실함)은 한 번의 화끈함이 아닌 첫걸음을 내딛고 매일 조금씩 가는 것입니다.

오늘 내 앞에 다가오는 어떤 시험 유혹과 싸움을 이기기 위해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 오늘 딱 하루만이라도 입술을 절제해 보겠어요.)

오늘 하루만이라도 다가오는 유혹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시작입니다. 이런 결단을 하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하나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서 하루하루의 싸움에서 도망가지 않고 버텨내게 하소서. 힘들어도 기도하며 다시 일어나 도전하게 하소서.

저의 안, , 옆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주님을 의지하며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나아가겠습니다.

신실하게 저의 자리를 지키게 하소서.

기도하면 굳게 서서 버티는 성도가 되길 축원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