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아래 이야기/로뎀나무 아래

◈ 예배가 소홀해 지면 힘을 잃는다. ◈

로뎀의 엘리야 2006. 11. 14. 08:33

 

 

◈ 예배가 소홀해 지면 힘을 잃는다. ◈

 

1. 도미노 현상

신앙생활은 상호연관적이다.

그래서 한 부분이 약화되면, 그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전체에 영향을 미치곤 한다. 인생의 모든 출발은 예배이다. 예배의 약화는 다른 모든 부분의 약화를 낳는다. 예배가 약화되면, 영적으로 약해진다.

영적으로 약해지면, 봉사가 힘들어진다. 봉사가 힘들어지면, 도피하려는 의식이 생긴다.

도피하려는 의식은 자연히 하나님과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교회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 세속의 유혹과 시험에 넘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이다.

 

2.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간사들이 힘들어 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아무 것도 아닌 작은 일을 힘겹게 감당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왜 그런가? 뿌리는 예배의 약화, 새벽의 약화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뿌리가 약해지니, 줄기가 힘을 잃는 것이다. 원래 성령의 공급하시는 능력을 체험하는 사람은 독수리처럼 창공을 비상하는 존재이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 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40:30-31)

 

3. 집중의 능력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하는 길은 집중하는 것이다. 찬송 한번을 해도 진액을 쏟아서 하고, 기도를 해도 심장이 튀어나오는 강력한 기도를 하라. 잠에 굴복하는 모습이 아니라 새벽을 호령하는 십자가의 군병이 되라. 다시 우리 앞에 마귀가 굴복하는 영광스런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