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요한복음 1:6-9
제목 / 참빛이신 예수님과 세례요한
달이 없는 밤하늘은 상상만 해도 건조합니다. 한 달을 터울로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달빛이 없다면 지구의 밤은 지루할 것입니다.
가느다란 눈썹모양으로 시작하여 보름까지 차 올라 만월이 되었다가 다시 기우는 달의 모습은 마치 인생을 보는 듯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달빛은 사람들의 시와 사랑의 주제로 노래되어져 왔습니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달빛이 달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달은 자체적으로 빛을 낼만한 에너지를 스스로 갖고있는 별이 아닙니다. 다만 태양의 빛을 빌려 받은 반사광일 뿐이요, 그 빛의 소유권은 태양이 가지고 있습니다.
요한은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앞서 보냄을 입은 세례요한을 일컬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이지 그가 「참빛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가 기억할 것은,
첫째, 참빛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나머지는 모두가 반사광일 뿐입니다.
본문의 9절 상반절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여기 ‘참빛’은 어디로부터 빛을 받는 것이 아닌, 그 안에 세상을 밝히는 원초적인 빛을 지니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셨다는 증거입니다.
이 땅에 태양이 없으면 어둠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없으면 죽음(사망)뿐입니다.
세례요한이 당대의 위대한 선지자였으나, 아무리 그가 위대했고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추앙을 받았다해도 그는 참빛은 아니었고, 다만 참빛을 받아 반사하는 보름달 정도에 해당한다는 뜻입니다.
세례요한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30에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둘째, 우리 각사람이 예수의 반사체가 되어야 합니다.
세례요한만 반사체가 아니요, 우리 각 사람이 예수의 반사체라는 것을 본문 9절은 선명하게 증거 합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참빛인 주님의 빛을 이 어두운 세상에 비추는 반사체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나의 빛이 아닌 참빛이신 주님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받아야합니다.
우리는 반사체이기에 받지 않고는 빛을 비출 수가 없습니다.
쉬임없이 받아야하고 또 받은 빛으로 어두운 세상을 비추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받아야 줄 수 있습니다. 없으면 못 줍니다.
후희 주시고 꾸짓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요구하십시오 빛을 달라고 ...
그리고 받은 빛으로 비춘 것이기에 우리의 한 일을 앞에 두고 언제나 겸손해야 합니다.
내것가지고 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나를 통하여 드러나는 것은 오직 예수뿐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참 빛과 반사 빛 사이에는 그 무엇도 있어 서는 안됩니다.
가끔씩 밤하늘에 일어나는 월식은 볼만합니다.
월식은 우리가 사는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끼여서 햇빛을 가로막게 될 때에 달의 전체 또는 일부분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리워 그 빛을 잃는 현상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참빛이신 주님과 나 사이에 뭔가 끼여 있는 것이 있으면 빛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교만이 욕심이 과시욕등이 나와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 있으면 않됩니다.
그 빛을 잃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예수를 잘 믿던 분이 단 한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신앙에 있어서 파산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참 빛이신 예수님과 나 사이에 이물질이 있으면 빛을 낼 수 없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요 우리도 경계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가 참빛이신 예수님을 향하여 방향을 똑바로 잡아 서면 주님께선 어김없이 그 참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시선이 빼앗기면 않되는 것입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에게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그 빛을 충만하게 받아 오늘도 세상의 어두움을 밝히는 하루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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